불가리 디바스드림 구매 후기 (압구정 현대 백화점)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오빠가 선물을 해주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결혼하고나니 물품에 대한 물욕이 사라져서

가지고싶은게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목걸이는 해주고싶다고해서

불가리를 한번 착용해볼겸 방문했답니다.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서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오랜만에 왔어요.

 

다들 웨이팅 걱정을했었는데

예전에도 그렇고 저는 현대백화점에는 웨이팅을

해본적이 없는데 애매한 시간에 가면 없더라구요^^

오후 3-4시 쯤이였습니다.  

 

매장은 아담했구요. 웨이팅이 없으니

바로 들어 갈 수있었어요.

이상하게 다들 귀찮아하는 셀러들..^^!

 

어차피 디바스드림 사러 간거라서

착용 해보고 괜찮은 목걸이로 고르고 왔는데요.

미니가 의의로 귀엽고 마음에 들었는데

남편은 이왕사는거 큰거로

구매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풀파베에는

관심을 갖진 않는 저희 남편입니다ㅎㅎ 

불가리 셀러분이 사진을 안찍냐고 하셨는데

포토존도 없고..

서류도 저렇게 옆에 널부러져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하셨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 드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압.현으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물 사서 기분은 좋지만

또 요상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가요ㅎㅎ

와인을 거하게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선물을 당일에 풀지는 못했어요.

팬던트가 고정이 되어있었고

자개가 붙어있는거라 

떨어지는 이슈가 있다는 

글으 보긴했지만,

그런일은 드물기도 하다네요;;

 

광택은 금방 사라질꺼라는

셀러분의 말을 잘 들었어요ㅎㅎ

 

집에 반클리프 목걸이도 있지만

자개가 금방 광택이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불가리 초콜렛을 마지막으로 장식할게요ㅎㅎ

 

10월 초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는데

저희는 10월 중순에 산지라

금액이 올라도 어쩔수는 없었어요

명품은 오늘이 제일 저렴하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