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엔 인덕션이 없어요.
주방에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데요.
한번도 인덕션을 집에서 써보지 못했답니다ㅎㅎ
그래서 인덕션을 쓰는 매장이나 펜션에 가면
항상 서툴게 사용했었는데요.
남편이 인덕션 인덕션~~ 하고 노래를 불러서
마침 빠른배송으로 구매 할 수 있어서
1구로 5만원쯤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집에 사용하는 냄비류가 인덕션에 적용할까
많은 걱정들이 있었는데 마침
호환되는 게 있더라고요.
제가 구매한거는 테팔 비테스 인덕션 레인지입니다.
물론 다른 상품들도 더 있었지만
저희는 자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기도 하고
잠깐 잠깐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보통의 얇은 인덕션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온도 조절이 다양해서
물 끓임, 찜기, 탕, 볶음, 샤브, 구이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제법 큰 사이즈인데요.
구성은 인덕션과 사용법으로 심플하게 담아져있었어요.
무게감은 생각보다 엄청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또한 테팔 비테스는 인덕션은 온도 조절만 되는게 아니라
기능에 따른 버튼이 있어서
누르기만해도 자동 온도 조절이 되니까
이 부분은 무척 편리하더라고요.
엄청 윤이나는 매끄러운 유광 재질에
흠집이 나면 잘 안보일꺼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반짝여서요ㅎㅎ
이날 첫 개시로 냉털이겸
한치 샤브샤브를 해서 먹어봤는데요.
급하게 사진 찍은거라서 이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여드리고자 찍었어요ㅠ_ㅠㅎㅎ
아무래도 기능별 버튼이 있어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했고 육수도 바로 끓어서
뜨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한편으로는 식탁 주변에 뭔가가 튈까 걱정되서
인덕션을 구매하지 않았던건데,
사용해보니 완전 편리해서
그동안 못사게했던 남편에게
조금 미안해 지는 순간이였어요.
앞으로는 식탁에서도 따듯한 음식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야겠어요^^
날도 점점 추워지니 따듯한 전골류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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