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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건 사봐야 해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사용 후기

by bella_kr 2024. 11. 5.

요즘 SNS에서 광고로

제법 많이 보이는 마사지 제품들이

눈에 확연하게 띄는데

 

그중에서 보라색 브랜드가 

제일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 전에 큰 종아리 마사지기가 

있었는데 무겁기도 하고 

사용감이 없어서 당근에다가

팔아버렸는데,

종아리 마사지기가 궁금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오빠한테 선물이 들어왔는데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

 

와 오빠 이런걸 받아왔어!?? 하는 내 물음에

오빠는 이걸 알아?? 하면서 더 놀래했다ㅎㅎ

 

여자들이라면 거의 다 알법한 브랜드지!

 

 

그렇게 언박싱에 들어갔는데

상자도 보라색일 줄이야! 

브랜드 색상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 들었다.

 

 

간단하게 제품사용 설명서와

제품이 들어있었는데,

기계를 완충하는 보호 제품은 없었고

비닐에만 쌓여있었다.

 

근데 그것도 괜찮구나 생각 들었던 건

제품 자체가 빵빵한? 쿠션감이 있어서

보호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팔걸이가 있고 그 뒤에는 클립으로 허리에 

지지할 수 있는 끈이 있다.

그리고 충전할 수 있는 선이 있어서

어디에서든 충전 가능했다.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어깨에 올려놓고 있어도 전혀 무거운감이 들진 않았다.

버튼 조작도 간단한 편

위에서부터 말하자면

강도조절, 온도, 마사지 동작 3가지, 온오프가 되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온도인데

목 뒤에 따듯한 느낌이 들어도 

온몸이 노곤해지면서 

싹 풀리기 마련인데 역시나 온도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충전은 안쪽에 있는데 처음엔 입구가 뻑뻑해서 들어간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꽉 눌러서 딸깍 소리가 난다면 어댑터를 잘 맞춘 거다.

충전 빛이 빨간불이 깜빡깜빡거리는 건 정상이다.

 

완충이 되면 연두색으로 바뀌는데 그때 사용하면 좋다!

 

본가에는 똑같지만 다른 제품이 있는데

풀리오가 팔거치하는 길이가 더 길고 

등 쪽으로 끈을 연결할 수 있어서 

오히려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했다.

 

오빠가 받아온 선물을 

내가 더 잘 사용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15분 정도 충분히 내 승모근과 목 근육을 맡기면

어느새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었다.

 

만족하는 풀리오

이번에는 꼭 종아리 마사지기도 

노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