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광고로
제법 많이 보이는 마사지 제품들이
눈에 확연하게 띄는데
그중에서 보라색 브랜드가
제일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 전에 큰 종아리 마사지기가
있었는데 무겁기도 하고
사용감이 없어서 당근에다가
팔아버렸는데,
종아리 마사지기가 궁금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오빠한테 선물이 들어왔는데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
와 오빠 이런걸 받아왔어!?? 하는 내 물음에
오빠는 이걸 알아?? 하면서 더 놀래했다ㅎㅎ
여자들이라면 거의 다 알법한 브랜드지!
그렇게 언박싱에 들어갔는데
상자도 보라색일 줄이야!
브랜드 색상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 들었다.
간단하게 제품사용 설명서와
제품이 들어있었는데,
기계를 완충하는 보호 제품은 없었고
비닐에만 쌓여있었다.
근데 그것도 괜찮구나 생각 들었던 건
제품 자체가 빵빵한? 쿠션감이 있어서
보호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팔걸이가 있고 그 뒤에는 클립으로 허리에
지지할 수 있는 끈이 있다.
그리고 충전할 수 있는 선이 있어서
어디에서든 충전 가능했다.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어깨에 올려놓고 있어도 전혀 무거운감이 들진 않았다.
버튼 조작도 간단한 편
위에서부터 말하자면
강도조절, 온도, 마사지 동작 3가지, 온오프가 되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온도인데
목 뒤에 따듯한 느낌이 들어도
온몸이 노곤해지면서
싹 풀리기 마련인데 역시나 온도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충전은 안쪽에 있는데 처음엔 입구가 뻑뻑해서 들어간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꽉 눌러서 딸깍 소리가 난다면 어댑터를 잘 맞춘 거다.
충전 빛이 빨간불이 깜빡깜빡거리는 건 정상이다.
완충이 되면 연두색으로 바뀌는데 그때 사용하면 좋다!
본가에는 똑같지만 다른 제품이 있는데
풀리오가 팔거치하는 길이가 더 길고
등 쪽으로 끈을 연결할 수 있어서
오히려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했다.
오빠가 받아온 선물을
내가 더 잘 사용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15분 정도 충분히 내 승모근과 목 근육을 맡기면
어느새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었다.
만족하는 풀리오
이번에는 꼭 종아리 마사지기도
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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